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きらきら40代だ!!!
by narin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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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月9日@長崎

このブログでは、あまり政治的なことには触れないことにしてるのですが、そこは長崎に住む以上、そして「長崎」のカテゴリもある以上、やっぱりね。でも韓国語なのです。エキサイトのトップページに翻訳ツールがあるので、興味のあるかたはコピペしてお読み下さいませ^^ではでは。

2007년8월9일. 작고 아름다운 이 거리, 나가사키에 원폭이 투하된지 62년째인 여름이 왔어요. 오늘도 날씨가 참 좋네요. 매미가 시끄럽게 울고 푸른 하늘에 나가사키를 상징하는 이나사산(稲佐山)이 뚜렷하게 보여요. 62년 전의 8월9일도 오늘처럼 흔한 여름 하루였던 것 같아요. 오전 11시02분이 되면 사이렌 소리가 울고 모두가 고개를 숙여 기도해요. 날씨 좋은 나가사키가 너무나도 예뻐서인지 맑은 하늘 향해 기도할 때 더 많은 슬픔을 느껴져요.

오래 살았던 도쿄나 요코하마와는 크게 다른 점이 뭐냐면 역시 원폭에 대한 인식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제가 단지 잘 모르고 살아왔던 뿐인가요? 그게 아닌 것 같아요. 여기서는 거의 다 학생들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폭이 투하된 날짜는 물론, 그 시간까지 정확히 기억하고 있어요.

그리고 여름 방학 동안에 한번 학교에 가야 하는 일이 있죠? 나가사키에서는 이게 당연히 8월 9일이래요. 그것 뿐이 아니에요. 우리 집 근처에 있는 교회에서는 일요일마다 예배가 시작되는 시간이 바로 11시02분이라고 해요. 그리고 거리에서는 원폭 수첩을 갖고 계신 분 모습도 많이 보고 뉴스에서도 원폭에 관련된 화제가 자주 나와요.솔직히 말하면 기념식전(祈念式典) 때만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이만큼 원폭 사실을 의식하고 있을 줄 몰랐어요.

“나가사키 고등학생 1만인 서명”이란 활동에서 그 맴버 하나이고 지금 고등학교 3학년인 페루에서 온 소녀가 있는데요. 어제 본 뉴스 속에서 그 소녀가 “제가 나가사키에 오게 된 것은 우연일지도 모르겠지만 그걸 운명으로 바꾸고 싶어요.”하고 말했어요. 저도 우연히 나가사키에 이사오게 됐지만 여기 살아야만 느낄 수 있는 걸 느끼고 많은 걸 얻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by narinya | 2007-08-09 11:02 | Comment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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