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きらきら50代だ!!!
by narin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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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朔方長印」  模刻  모각 2

실제로 모각을 하는 일반적인 방법은 거울에 비춘 인영(印影)을 보면서 돌에 새기는 방법인 것 같아요. 우선 연필로 중심선을 쓴 다음에 붓으로 글씨를 쓰는데 작년에 인사동에서 해 봤을 때는 선으로 글씨를 쓰는 게 아니라 그림을 그리듯 했기 때문에 실패했어요. 아주 작은 억양도 선과 선이 붙어 있는 부분도 빠져 보이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고 왜 그렇게 되었는지 잘 생각하면서 해야 한다고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셨어요. 그러고 보니 역시 전서체(篆書体)연습이나 전서체에 대한 이해를 한 후에 하지 않으면 모각을 기초로 한 전각을 하는 것은 어려운 것 같아요.

선생님 말씀은 잘 들었는데 실제로 해 보니 “도대체 왜 이렇게 되는 거지???” 하는 게 많아요. 그게 만든 사람이 일부러 그런 건지, 세월이 점점 흐르면서 그렇게 된 건지… 그런 작은 차이조차 안 보이는 데다가 먹물과 주(朱)먹물로 자세한 부분을 수정하면 더욱 그 부분만 보게 되어서 원래 그게 글씨였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기 쉬워요. 여기까지 하면 그 다음은 새김. 그래도 어떤 점에 신경을 쓰면서 새겨야 할지? 그것에 대해서도 선생님께 물어 봤다면 좋았을 텐데요~. 아쉬움이 남아요!

「朔方長印」  模刻  모각 2_d0090959_20525940.jpg
一番上→は鏡に映した時点で少し潰れてしまいました。

鏡に映した印影を見ながら石に書いていくのですが、まずは字の中心線だけ鉛筆であたりをつけてから始めます。その次に筆で字を書いていきます。仁寺洞で最後に宿題としてやった時には、線で字を書くのではなく、絵みたいに描き写してしまって失敗しました。。。すぐにばれました。。。
「朔方長印」  模刻  모각 2_d0090959_20554265.jpg

ほんの小さな線の抑揚も、線と線がくっついているところも、欠けて見えるところも、全て意味があるのだ、ということを考えながらやらなければいけないと教わりました。そうすると、やっぱり篆書の練習をしてからか、少なくとも理解をしていなければ模刻を基礎とする篆刻をするのは難しいと感じました。

「朔方長印」  模刻  모각 2_d0090959_20555765.jpg先生の言葉はわかっていても、一体ナンデこうなっちゃったの~???という部分も多いです。作者が意図したものなのか、時間の経過と共に出た風合いなのか・・・。そんな見分けもつかない上に、墨と朱墨を交互に使って細かい部分を修正していると、益々その一点しか見ないようになっちゃって、それこそ字だったことを忘れる始末です。

大学受験の予備校でデッサンを習った時の方法を思い出し、逆字をさらに逆さまにして見ると、今まで見ていたつもりなのに見えてなかった部分が出てくるわ出てくるわ!人間の目なんて信用できませんね。ここまできたら次は彫り彫り♪です。でもどんなことを意識して彫るのかな?そこまで先生に聞いて来ればよかったにゃ~。

※この記事に下さったコメントは、こちらの記事にも関連してます。ややこしくてゴメンナサイ。
by narinya | 2007-01-11 20:52 | 刻 seal car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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