ナリナリの好きな仁寺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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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시 가 보고 싶은 곳이 어디냐 묻는다면 역시 경주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2007년 8월 혼자서 떠난 부산여행. 후쿠오카항에서 배 타고 저렴한 여관에서 자고... 저도 역시 개인주의의 나라 사람이라서인지 혼자 다니는 것이 아주 편하며 여러 곳을 정말 흥겹게 다녀 왔지요. 그렇게 지내면서 시간이 여유가 없어 아쉬움이 남은 곳은 바로 경주였습니다. 이른 아침에 여관을 출발해서 당일 여행이 시작! 고속버스 터미날에서 표 사고 버스 안에서 먹으려고 빵 하나 사 놓고... 경주에 도착하자 들어간 식당의 덮밥이 하나도 맛있지 않았고, 불국사 갈려고 탄 버스의 운전기사아저씨가 친절하지 않았던 것도 이제 다 좋은 추억입니다. 시간이 없어서 석굴암까지는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에 버스터미날로 가는 길에 버스에서 내려 연꽃을 구경한 것은 환상적인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잠시 현실을 잊을 정도로 수많은 연꽃으로 둘러쌓여 마치 천국에 있는 듯했습니다. 다시 버스를 타면 좋았을 텐데 터미날까지 걷기로 한 것으로 결국 미아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재미있었던 것이 그 때 헤맸던 주택가에서 어떤 문양을 많이 발견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불국사의 탑 주위에서 보던 문양(위사진)들을 많이 닮은 것이 주택의 외벽 곳곳에 그려져 있었답니다. 무슨 뜻이 있는가 궁금해서 사진만 몇 장 찍고 왔습니다. 거기 사는 사람에게 물어 봤으면 좋았을 텐데 그러지 않았던 것이 후회가 됩니다..... 외국에서 뭔가 궁금하거나 먹고 싶은(묻고 싶다가 아님) 것이 있었으면 바로 그 자리에서 해결해야 합니다. 다니는 사람을 확 잡아 물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실은 예전에 필리핀에서 못 먹어 봤던 바나나 프라이가 몇 년이 지난 지금도 과연 어떤 맛이었나 꽤 궁금합니다.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서만이라도 다시 필리핀으로 가고 싶을 정도입니다. ^^ ***************************************************** 久しぶりに韓国語で記事をアップ。なんか最近ぱっとしない。前は余裕がないから考えなかったことも、いろんな表現があるんだよなぁ・・・とわかる今ではよけいに迷うというか。これはネイティブがみたらどんな感じなんだろう?って純粋に気になる。日本語ができない外国人が書く日本語のどのレベルと同じくらいなんだろうって。ま、勉強がもっと進めば数年後にはあるていど自分でもわかるようになるだろうけどねぇ。でも今知りたいんだよね~。
by narinya
| 2010-02-24 00:52
| 韓国(語)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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